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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랑스러운 동창 임승길 교수가 말하는 골다공증...

글쓴이 : 팽정국       |       글쓴날짜 : 2009년07월12일       |       조회수 : 3475회       |       덧글 수 7개

 


1985년 어느 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임승길 교수는 진로 문제로 고민하던 중 스승 허갑범 교수의 부름을 받았다. “너는 이제부터 골다공증을 전공해라.” 임 교수는 왜 내분비내과에서 뼈를 전공해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산(下山) 또는 파문(破門)이란 말인가? 그러나 그 순간은 임 교수를 새 분야의 대가로 만드는 시발점이었다.

스승은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내분비학회에서 하루 전체가 생소하기만 한 골다공증 관련 발표와 토론으로 채워지는 것을 보고 서세모 하와이대 명예교수에게 물었다. “왜 의사들이 이 분야에 이토록 관심을 보이죠?” “허허, 몰랐습니까?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 내과학의 핵심 분야가 될 분야인데….” 허 교수는 귀국길 비행기 안에서 골다공증, 골다공증을 수없이 되뇌고 도착하자마자 병원에 골밀도측정기를 사달라고 신청했다. 그리고 임 교수를 찾았던 것이다. 임 교수는 스승의 뜻을 믿고 따르기로 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의료기기 회사 지멘스의 한국지사에 골밀도측정기에 대해 문의했더니 대답은 “그게 뭔데요?”였다. 몇 달 뒤 지멘스사를 퇴직하고 자신의 회사 ‘루나’를 차린 사람으로부터 “골밀도측정기를 구했다”는 연락이 왔다. 막상 제품이 들어왔어도 그 기기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기기를 분해하려는 루나의 기술자에게 임 교수는 소리를 쳤다. “어~허! 환자 진단하는 법부터 시작합시다!”

매뉴얼을 보고 진단법을 겨우 익혔지만 진단을 받으려는 환자가 없었다. 스승과 동문 의사들이 뼈가 약해진 당뇨병 환자를 보내줬지만 목이 말랐다. 스승을 찾아갔다. “제가 아무래도 일본에 가서 공부를 좀 해야겠습니다.” 일본은 당시 우리나라보다 골다공증 분야에서 몇 단계 앞서 있었다. 국내에는 이 분야를 전공하는 의사가 한 명도 없었지만 일본은 제8차 연례학술대회에 200여명의 의사가 모여 북적이던 때였다. 임 교수는 86년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도쿄 행 비행기에 탔다. 도쿄대 의대에서 오가타, 구로카와 교수 등에게 영어로 골다공증의 ABC를 묻고 익혔다. 비록 3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골다공증에 대해 어섯눈은 뜬 것 같았다. “그러나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공부하다 온 일본인 연구원이 부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결과를 얘기하는데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대한민국 의대 교수로서 부끄러웠습니다. 귀국하자마자 분자생물학 책을 사서 독학을 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단기강좌도 들었고요.”

임 교수는 귀국해서 환자를 돌보았지만 가슴 속에서 타오르는 목마름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88년 동서인 장익경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심장내과 교수에게 부탁하고 오가타 교수의 추천장을 보내 병원에서 발급하는 미국체류허가서(DS 2019)를 받았다. 그러나 MGH의 연구책임자인 크로넨버그 박사는 동물실험만 시키고 분자생물학에 대해서 가르쳐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임 교수는 4~5개월을 기다리다가 따지고 졸랐다. 크로넨버그는 “책 100쪽부터 읽어라”고 했다. 그래도 안 가르쳐주자 임 교수는 2개월 뒤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며 대들었고 이후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 임 교수는 동료연구원인 톰 가델라에게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을 물었고 톰은 “내가 한국어를 배웠더라면 당신에게 보다 더 잘 가르쳐 줄 수 있을 텐데…”하고 말할 정도였다.

연세대에서는 빨리 들어오라고 독촉했지만 무급(無給)으로라도 배울 것은 끝까지 배웠어야 했다. MGH에서는 대장균을 이용해서 뼈 성분이 만들어지는 것을 촉진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을 대량생산하는 연구에 매달렸다.

임 교수는 91년 3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동안 대한골대사학회가 설립돼 있었다. 제일병원 한인권, 서울아산병원 김기수 교수 등이 대중과 의사를 상대로 골다공증이 무엇인지 알리고 있었다. 임 교수는 귀국 후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비롯한 미국의 첨단 골다공증 연구성과를 학회에 알리면서 환자를 돌봤다. 그는 98년 골대사학회의 활동이 지지부진하다고 느껴 골다공증연구회를 만들고 3년 뒤 이를 학회로 승격시켰다. 그는 지금 골대사학회와 골다공증학회의 융화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임 교수는 요즘 오후에는 웬만하면 실험실로 향한다. 그는 2006년 녹십자사와 함께 부갑상선호르몬 제제를 개발, 2차 임상시험까지 성공했다. 제약사는 이 약의 라이선스를 유럽의 제약회사에 거액에 팔았다. 임 교수는 현재 연세대 의대 화학연구원, 분자설계팀, 서울대 치대 연구팀 등과 함께 신약의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 골다공증 분야에선 현재 뼈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약들이 시판 중이고 뼈가 만들어지는 것을 돕는 약들이 개발되고 있다. 임 교수는 뼈 형성을 촉진하는 약으로 우리나라 의료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싶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부러질 위험이 있는 병을 가리킨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골밀도가 낮은 것을 가리켰지만 골밀도는 정상인데도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요즘 의학자들은 뼈의 강도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즉 뼈 성분의 양이나 골격의 크기, 골밀도 등 양적인 부분 외에도 뼈의 미세구조와 기하학적 구조, 무기질 분포, 무기질화 정도 등 물리화학적 성질들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골다공증의 70%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많지만 그렇다고 여성만 걸리는 병은 아니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 급속히 진행됐다가 어느 시간에 이르러 서서히 진행된다면 남성은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은 골다공증과 관련해서 다음 네 가지 특징이 있다. 즉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칼슘이 많이 빠져 나간다 △북반부에 있고 겨울이 길어 칼슘을 흡수하도록 돕는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쉽다 △칼슘이 많은 낙농제품을 적게 섭취한다 △척추가 넓적다리뼈보다 잘 부러진다 등이다. 특히 척추가 부러지면 키가 줄어든다. 척추 골절이 한 곳이라도 생기면 다른 부위 골절이 5배 증가하고 넓적다리뼈 골절이 갑절로 는다. 넓적다리뼈가 부러지면 1년 내 사망률이 20% 증가하며 50%가 장애인이 된다.

골다공증의 70%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력이 있으면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또 갑상선 기능항진증, 쿠싱병, 스테로이드 과대 복용, 조기폐경, 위장절제술을 받았거나 제산제 또는 항경련제를 장기 복용한 경우도 골다공증에 취약하다. 칼슘을 덜 섭취했거나 술, 담배, 카페인 음식에 찌든 채 무기력하게 살아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도 뼈 건강에 좋지 않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운동, 약물, 식이요법의 삼박자를 맞춰야

골다공증의 경계선에 있거나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운동, 약물, 식사요법의 삼박자를 잘 맞춰야 한다. 초기에 치료효과가 나타나면 약을 끊을 수도 있다. 뼈의 양과 밀도는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 수축에 따른 생체역학적 힘의 변화를 감지하는 반응시계와 깊은 관련이 있다. 즉 주위의 운동량에 따라 뼈의 상태가 조절되는 것이다. 운동이 골다공증 예방뿐 아니라 치료에도 필수불가결인 이유다. 운동은 하루 30분 정도 걷기, 조깅, 계단 오르기, 에어로빅 체조, 배드민턴, 자전거타기, 수영 등을 즐기면 된다. 그러나 윗몸일으키기나 테니스, 볼링, 척추에 무리를 주는 운동기기를 이용하는 운동, 통증을 일으키거나 통증을 증가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쪼그려 앉는 자세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로는 뼈가 사라지는 것을 막는 SERM 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에스트로겐 제제, 칼시노틴 제제,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등을 선택적으로 투여해왔다. 요즘에는 뼈 형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호르몬 주사제제 포스테오를 주사하는 방법이 개발돼 있고 골흡수효소 억제제 오다나카티브가 시판을 앞두고 있다. 식이요법은 저체중보다 표준체중 달성에 목표를 둬야 하며 특히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50세 이상은 매일 1200~15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우유 한 컵이 224mg, 달래 1/3컵 118mg, 뱅어포 한 장이 158mg, 물미역 2/3컵 107mg, 두부 1/5모 145mg, 고추잎 생것 1/2컵 또는 익힌 것 1/4컵 182mg, 무청 같은 양 115mg, 귤 1개 89mg이다. 장에서 칼슘을 흡수하도록 돕는 비타민D는 일일 권장량이 800~1000IU다. 음식 중에는 정어리(1100~1500IU/100g), 연어(360IU/100g), 고등어(345IU/100g), 청어(320IU/100g) 등에 풍부하다. 햇빛을 통해서도 비타민D가 합성되므로 볕 좋은 날 자주 산책하는 것도 뼈 건강에는 필수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 15~20분 동안 햇빛 아래에서 산책해야 한다. 야생버섯, 등푸른 생선, 일부 낙농제품을 포함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이들 음식을 듬뿍 먹을 자신이 없다면 칼슘,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임승길 교수에게 물어보다

1 내 인생에 자양분이 된 숨겨진 습관은

근면하고 성실한 편이다. 호기심이 많으며 질문을 많이 하고 답변을 얻는 과정에서 배우려 한다.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고 타인의 장점을 살려 함께 일하려 한다.

2 내게 힘을 주는 경구나 명언은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움직일 수 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3 슬럼프에 빠지면 어떻게 극복하는지

주어진 상황에서 결국 스스로가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고 본다. 전도서의 명 구절들을 읽어 위안을 얻고 주로 독서와 여행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려고 한다.

4 스무 살 때와 지금 내가 달라진 점은

젊은 나이였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꿈이 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진하였으며 절제하였던 같다. 지금의 나는 나름대로 나아갈 줄도 알고 물러날 줄도 안다. 패배도 받아드릴 줄 알고 나의 한계도 알며 남에 대한 배려가 늘었다.

5 내가 겪은 가장 아픈 실수와 교훈을 들려준다면

젊은 혈기와 자신감에 넘쳐 기존의 모임을 박차고 나아가 새로운 모임을 결성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동료들 간의 분열을 초래했다. 지금까지도 두 집단 간의 통합이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 큰 결정 및 행동을 하기 전에 심사숙고하고 선배 및 지인들의 고견을 들은 이후에 행동을 해도 결코 늦지 않을 것 같다.

6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성장 및 교육과정 속에 만났던 많은 스승님들을 존경하면서 닮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특히 내가 내분비학을 전공하고 골대사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 주신 스승 허갑범 교수님을 존경한다. 허 교수님은 겸손한 자세로 무엇을 하든 끊임없이 연구 정진해야만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셨다.

7 가장 기억에 나는 환자는

갑상선 미분화 암으로 인해 하루하루 다가오는 죽음 앞에 초연했던 환자가 기억에 남는다. 또 출산 후 극심한 출혈에 따른 뇌하수체 괴사로 발병한 쉬한 증후군 환자가 극심한 피로 및 쇠약 때문에 가사일을 포함하여 아무 일도 못한 채 20 여 년을 살아오던 모습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가 진단과 더불어 몇 가지 호르몬을 보충 받으면서 기력이 되살아나고 삶의 용기를 얻어가던 것을 지켜본 순간은 큰 기쁨이었다.

8 나의 라이벌은

일본에서 단기 연수할 때는 나이와 관계없이 묵묵히 열정적으로 협력 연구를 하던 도쿄대 의대 연구진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 연수할 때는 창의적, 합리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일을 하던 크로넨버그 교수와 동료 연구진이 라이벌이었다. 모두가 나를 성장시켜 준 분들이다. 나와의 끊임없는 싸움을 생각하면 현재 나의 가장 큰 라이벌은 아마도 나 자신일 것이다.

9 의사를 선택한 계기는

운명이라고나 할까? 크게 망설임이 없었던 것 같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의사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했고, 또 어려서 잔병치레를 많이 했던 나를 진료해 주셨던 의사 선생님들이 멋져 보였다.

10 내분비내과 의사, 이것만은 갖추어야 한다는 자질이 있다면

내분비학은 첨단 의학 분야이고 하루가 다르게 개념이 바뀌어 가는 학문이다. 사고가 자유로우며 연구에 흥미를 갖고 다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에게 유리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11 이 직업 정말 잘 선택했구나 싶었을 때는

내분비학은 언제나 새로움이 넘쳐나는 분야다. 국제학회에 참여하여 그간 오랜 동안 해결되지 못하였던 것들이 처음으로 밝혀지거나 해결됨으로써, 특정 질환에 대한 개념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목격하게 될 때의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약간의 정신적인 자유로움까지도 느낀다. 아마도 이때가 이 직업을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 때일 것이다.

12 같이 일을 하면서 믿음을 주는 사람은

오랜 동안 불모지와 다름없던 골다공증 분야를 개척하는데 함께 일한 분들, 내분비 학회의 정체성 확립과 세계적 학회로의 도약을 꿈꾸며 함께 고뇌하고 기획하면서 수고하시는 분들이다. 일본의 수다 교수가 언젠가 내게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과학은 훌륭한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고 선의의 경쟁 속에 우정을 맺게 해 준다.”
13 다시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은 일들은

아직 내 인생에 크게 후회해 본 적은 없다. 운이 매우 좋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이끌려 오늘에 이르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스무 살이 되어도 의학(내분비학)을 선택할 것이다. 단지 좀 더 열정적으로 지금과 같은 일에 몰입해 자그마한 것이나마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남기려 할 것이다.

14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희망이 있다면

먼저 정년 이전에는 현재하고 있는 연구와 후학 교육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 정년 이후에는 내가 전공으로 하는 골다공증과 유관한 고령 사회의 노인 의료 복지 관련 일들을 하고 싶다. 그 외에도 외국과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여유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문화를 보전하고 역사적인 사건들에 대한 기록을 객관적으로 남겨서 후대에 전할 수 있는 박물관들이 매우 부족하다. 시간과 재력이 허락한다면 규모가 작더라도 내 분야 관련 박물관의 설립 또는 운영에 참여하고 싶다.

출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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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욱 (2009년07월13일) [ 삭제하기 ]

문답의내용도 훌륭하고 그중에도 진리는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과학은 훌륭한 친구를 만나게한다 등 삶의 좋은 활력소가 됬씁니다..팽사장의 지속적인 전도 감사함

 


조철 (2009년07월14일) [ 삭제하기 ]

참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진솔한 내용을 코메디닷컴에서...? 코메디닷컴이 뭐하는데니??

 


조철 (2009년07월16일) [ 삭제하기 ]

코메디닷컴이 눈에 익다싶어 찿아보니 코리아메디칼레터(kormediletter@kormedi.com)구만. 내메일box에도 들어오고..

 


최상규 (2009년07월17일) [ 삭제하기 ]

자랑스럽구나..승길아, 대학 졸업 후에 보지는 못했지만 얼굴이 삼삼하구나.후에 자네 박물관에서나 자네가 시간이 날까?ㅎㅎㅎ언젠가 보자.

 


팽정국 (2009년07월21일) [ 삭제하기 ]

음~ 역시 조원장이 메디칼 닥터라 출처를 정확히 알아 내는구만...

 


박창희 (2009년07월29일) [ 삭제하기 ]

온 정열을 다바쳐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임승길 교수가 너무나 자알스럽구나, 자네의 스승 허갑범 교수님은 나의 선친이 살아 계실 때 당뇨병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를 다녔고 그 때 주치의 였던 분이라 몇번 만 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언제나 환자에게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 해 주시던 모습이 보통 의사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던 기억이 난다. 임 교수 뜻데로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 하여 인류를 위해 크게 공헌 하기를 기원 한다.

 


조철 (2009년07월29일) [ 삭제하기 ]

창희야! 잘지내고있니? 본지가 꽤 된것 같구나. 헨폰은 안바뀌었는지? 연락처좀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