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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박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5-06-24 (수) 13:46 조회 : 1126


1,
화창한 날씨를 즐기려고 목사 네 사람이 골프장으로 갔다.

형편없는 그들의 골프 실력을 잠시 보고 나더니 캐디가 묻는 것이었다.

“아니, 여러분, 혹 목사가 아니신가요?”

“그래요, 우리 목사 맞아요. 그런데 왜 그걸 묻는 거지요?”

“여태 이렇게 엉망인 골프는 본 적이 없고,
그러면서 쌍소리를 내뱉지 않는 것도 처음 봤기에 하는 말입니다.”


2.
고령으로 은퇴한  신부는 정신이 좀 흐릿한 편이었다.

종종 몸이 불편한 신부들의 교구를 찾아가서 대역을 해주는 그가 어느 토요일에 그런 교구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탔는데 잠시 후 정신없이 호주머니를 뒤지면서 승차권을 찾는 것이었다.

“신부님, 분명히 승차권을 샀을 테니 안 보여주셔도 됩니다”라고 그가 자주 다니는 분임을 알고 있는 차장이 말했다.

“승차권 사는 걸 잊기야 했을라고요. 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아야겠다고요.”


3.
종수가 학교에서 종교에 대해 배우는 첫해였다.

그런데 나이가 여섯 살인 그는 벌써 선생이 가르치는 것에 대해 독자적인 의견을 갖기 시작했다.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만드셨다”고 선생님이 말하자 종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장했다.

“선생님, 그렇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거의 모두 중국 사람이 만들고 있습니다.”


4.
기업체의 중역인 종두에게는 아이가 많았다
 
- 정확하게 슬하에 아홉이나 있었다.

사업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 그는 옆 좌석 사람과 가족을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아홉이나 된다고 했다.

그러자 그 사람의 반응은 의외였다.

"아이가 아홉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게 어떤 건지 잘 모르고 하시는 말인 것 같군요”라고 종두는 경고하는 투로 말했다.

모르기는 왜 모르겠습니까. 아이들이 열셋이나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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